간만에 봤던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드라마였던거 같습니다

 

요즘 박보검과 송혜교의 '남자친구' 가 대박을 치고 있는데요

 

드라마는 사람들의 환타지를 충족해주거나 마음을 위로해 주기

 

때문에 좋아하기도 하는데요

 

어릴적에는 남자친구 란 드라마가 엄청나게 재밌었을꺼 같은데

 

이제는 그냥 아 어릴적 저런 낭만적일때가 있었지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

 

 

 

 

그런데 키스먼저 할까요 드라마 뒤 늦게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데

 

중년들의 이 되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드라마 였습니다

 

지금은 14화 보는 중인데 이 끝이 어디로 갈지 궁금합니다

 

 

 

중년의 힘듬과 중년의 삶... 그리고 상처 입은 사람들

 

오랜만에 보는 김선아 와 오랜만에 보는 감우성이었는데

 

많이도 나이가 들었고 많이도 반가웠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

생각만 해도 눈물이나

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

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

 

 

 

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

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

 

 

 

 

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

긴 말 안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

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

모든 날, 모든 순간 함께해

 

 

 

 

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

나를 보는 네 눈빛은

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

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

 

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

한주릭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준 너

 

 

 

 

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

긴 말 안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

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

모든 날, 모든 순간 함께해

 

알 수 없는 미래지만

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 순간이

영원 했으면 해

 

 

 

 

 

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

햇살 눈분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

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

모든 날, 모든 순간 함께해

 

 

모든 날 모든 순간 

 

 

 

 

Posted by 호호맨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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